꽃과 감정, 기억을 그리는 회화적 일러스트레이션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빈센트 매킨도는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회화와 상업미술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미술 복원과 전통적 회화 기법을 연구하며 다양한 매체 실험을 이어왔다. 이후 캐나다 쉐리던대학과 OCAD에서 회화와 멀티미디어를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했다. 작가는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의뢰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초상 우표(1996)를 제작했으며, 이후 20여 종 이상의 캐나다 우표 디자인을 담당했다. 또한 타임, 플레이보이, 나이키, BMW, 네슬레, 마블 스튜디오 등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하며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회화는 인간의 감정, 사랑, 기억을 주제로 한 시각적 은유로, 꽃과 자연의 형상을 매개로 감정의 층위를 탐구한다. 작가는 “꽃은 삶과 기억을 비추는 거울”이라 말하며,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인간 내면의 감정 구조를 표현한다. 빈센트 매킨도의 작품은 섬세한 색채와 구조적인 구성이 조화를 이루며, 일러스트의 서정성과 회화의 깊이를 함께 담아낸다. 그는 현재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작품은 공공기관과 개인 컬렉터를 통해 폭넓게 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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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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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Lee Ufan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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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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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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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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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Li JinChin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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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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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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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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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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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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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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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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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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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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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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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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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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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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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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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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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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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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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킴 Rani Kim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