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속삭임을 담아내는 정교한 시가
최지윤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2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단체전과 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참가해 온 성실한 현대 미술가이다. 그녀는 이별과 상실의 근원을 ‘자연으로부터의 상실’로 인식하고, 들꽃과 들풀을 통해 ‘상실 이전의 자연’을 탐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들꽃은 그녀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향수를 현재로 불러오는 영매이자, 자연의 본성을 일깨우는 정령과도 같다. 사물과 꽃으로 이야기를 엮어내는 최지윤은 그 과정에서 깊은 추억과 위안을 얻으며, 소망과 사유를 나눈다. 그는 달콤한 꽃이 마음 깊숙이 닿아 기쁨의 행위와 묘사를 통해 행복한 울림을 주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또한, 그가 말하는 자연의 세계는 고요함으로 가득 차 있으며,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평화로운 공간이다. 그의 시선과 직관, 감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이 되기를 희망한다. 최지윤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주)크라운, 해태, 명지성모병원, 상명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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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욱 Song Jinuk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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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ee kyung ho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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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Shin Chang yong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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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Jung Jae chul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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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United States,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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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리멘터 Andy Rementer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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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 Ro Eun Ni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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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Kim Myung He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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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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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노 Song Hyeong No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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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Heo Woo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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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Lee Kun Yong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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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Byun Dae Yong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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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Kim Jae Yo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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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Hwang R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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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Kang Ji Ma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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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im Young Joo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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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Huh Dal J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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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Kim Sun Hy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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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Yoon Hye Ji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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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Yoon Gi W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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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진 Seong Tae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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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엽 Louise Kw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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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Lee Sang HwaKorea,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