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교함과 자유로움이 만나는 판화의 정수
이인화 화백은 다마미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판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판화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특정 기법이나 양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판화 작업을 이어갔다. 그의 판화는 까다로운 동판 기법을 중심으로 정교한 메조틴트와 아쿠아틴트, 자유로운 붓 터치가 돋보이는 석판, 서정적이고 추상적인 대형 목판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양립하는 모습을 통해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는 작가의 철학이 내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불모지였던 한국 판화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그는 1980년 제5회 서울 국제판화비엔날레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판화 부분 우수상, 벨라루스 ‘96’ 국제소형판화비엔날레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카뉴 국제회화제와 아시아현대미술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다마미술대학 박물관, 성곡미술관, 홋카이도 도립 근대미술관 등에서 소장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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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Lee Geonwoo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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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Lee Hye Min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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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준 Lee Woo JoonKorea,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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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용 Kim Kang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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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혁 Ryu Jae Hyeok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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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Park Seo BoKorea, 1931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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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킴 Tez Kim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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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Kim Jeong Seo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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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성 Hwang Moon S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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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Han Sang Yo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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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Lee In Sook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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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Kim Tae HoKorea, 1948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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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킴 Soyo, Kim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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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연 Hong Jae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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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랑 Cho Se Rang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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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락 Yoon Byung Rock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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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Park Jong Pil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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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준 Itami JunKorea, 1937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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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Kim Su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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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Kim Hong Shi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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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수 Suh,Hee Su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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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목 Yoo Choong Mok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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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Kim Dukk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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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