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잇다
안서희 작가는 넓은 수평선과 너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선적 요소를 활용하여 바다의 형태를 표현한다. 수직 수평 구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곡선을 구현하여 일렁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구조가 겹치면서 만들어진 빈 공간은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연결해 준다. 작가는 백토를 사용하여 판 성형 기법으로 형태를 제작하고, 자연스러운 풍경의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 화장토를 단계별로 분무하여 채색한다. 점진적인 색의 변화와 선의 흐름 속에서 바다가 지닌 시각적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현실 세계로 보고, 바다를 순수한 정신적 정화와 위안을 주는 이상 세계로 바라본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이상 세계를 의미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정신적인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의도를 오브제로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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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열 Park Gwang Yeol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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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해 Kim Il Ha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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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일 Lee Mok Il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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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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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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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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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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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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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United Kingdom,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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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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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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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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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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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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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Kim Sung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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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Oh Soo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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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Lee Kwang G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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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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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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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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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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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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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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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