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고 소통하는 대상
평생을 판화 작업에 몰두해 온 구자현 작가는 고집스러운 기법과 독창적 화풍을 정립하며, 불모지에 가까운 판화 기법을 독자적으로 구축한 개척자다. 홍익대학교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판화 선진국이었던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이어 갔다. 오사카 예술대학 미술학부와 도쿄 세이카대학 미술학부 판화과, 큐슈 산교우대학 서양화과 석사 과정을 밟으며 8년간 공부했다. 회화로서 그의 작업은 화면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워내고 또 지워낸 후 시각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형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극한의 절제미를 보여준다. 판화의 매력에 빠져 작업에 매진한 그에게 세상은 국내 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공간 국제판화 비엔날레 대상, 삿포로 국제현대판화비엔날레 스폰서상, 포틀랜드 국제판화, 크라코프 국제 판화비엔날레 등 수많은 미술 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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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용 Park Jongy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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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Ha Yeon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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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Song Ji H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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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Kim Joung So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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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굿윈 Alison GoodwinUnited Kingdom,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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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매로우 Anna Marrow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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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Kim Kyung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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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Israel,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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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Kim Sangku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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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Kim Yujun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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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Lee Jongha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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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Keum Dongwo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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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Kim Jom SonKorea, 1946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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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Oh Tae Sik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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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Yoo Eui Rang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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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Kwon Soo Hyu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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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Ahn Jin 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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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Kim Min J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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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Lee Dai WonKorea, 192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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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Chung 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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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Lee Wal Ch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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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Park No SooKorea, 1927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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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Hwang Young Sung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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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 YeulKorea, 1929 ~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