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품고 현대를 노래하는 자연의 서사
최영걸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에 초대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한국화의 재료와 기법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현대 회화와의 감각적 조화를 잃지 않는다. 전통 한국화의 모습과 현대적 풍경화의 표현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과 그 속에 흡수되어 살아가는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삼고 있다. 작품의 사실적 묘사는 처음 마주치는 순간 관람자의 시선을 압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세부 표현, 화면의 깊이, 색채의 정밀성에 매료되게 한다. 그는 대상을 직접 마주하고 기억하며 화면에 담을 때, 더 깊은 사유와 명상을 통해 호소력 있는 작품으로 완성한다. 한국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면서, 북유럽 르네상스 화가들의 정밀 묘사, 풍속 화가들의 삶의 모습, 낭만주의 화가들의 자연에 대한 고찰, 인상파 화가들의 빛에 대한 분석 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 
        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 
        이안수 Lee An SuKorea, 0
 - 
        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 
        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 
        이가진 Lee Ka JinKorea, 0
 - 
        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 
        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 
        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 
        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 
        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 
        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 
        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 
        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 
        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 
        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 
        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 
        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 
        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 
        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 
        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 
        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 
        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 
        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 
        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