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요한 포즈에서 오는 감동
현세대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중국 조각가인 씨에 아이거(Xie Aige)는 상하이 미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5년 상하이 두오롱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주로 청동과 합성 재료로 기발하고 정교한 조각 작품을 제작하며, 특히 크림색과 반짝이는 검은색으로 코팅된 작품은 자연의 시적 순간을 포착한다. 그는 “정지된 고요한 포즈조차도 우리를 깊이 감동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Tai Chi’ 시리즈를 통해 태극권의 다양한 포즈를 표현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최근 작품은 언덕과 개울, 신화적인 인물, 야생 동물의 형상을 담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중국 시골을 배경으로 한다. 매끄러운 표면과 둥글둥글한 인물, 그리고 자연의 모습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마치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현재 상하이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그는 중국, 독일, 미국 등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파크하얏트 상하이, 베이징수도국제공항, 이탈리아 은행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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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Kim Jeong Ho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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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Kim Jin HeeKorea,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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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Park Chan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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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실 Baik Hyung Sil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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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현 Ahn Jong Hyun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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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근 Ha Choon Ke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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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다 유키 Yuki Matsueda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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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Park Y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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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Lee Jung Wo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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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Kim Jae Hak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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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희 Kwon Bok Hee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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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화 Hwang Hyun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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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Park Ji W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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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Marti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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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Lee Sea Hy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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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Oh Sea Young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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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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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Korea, 1919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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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Rhee Ki Bo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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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얼 Yoo Na Ul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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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하 Kim Si Ha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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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광이 Wang Guangy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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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Song Sung Ji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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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 ADOY x Ok Seung CheolKorea,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