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하고 다정한 연대
서안나 작가는 2019년 브뤼셀 아트페어 참가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거쳐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화단 입성 초기에는 추상화를 선보였으나 ‘진짜로 존재하는 것들’을 그리기로 마음먹은 후 줄곧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온한 순간들을 담아 왔다. 주로 반려동물을 그리는데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길고양이들이 일상에 큰 부분을 차지하며, 위로가 되어주는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다정한 순간을 포착한다. 소파에 누워있는 강아지, 식탁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등 동물 친구들과 함께일 때의 모습을 캔버스 위에 그리고 물감을 얇게 여러 번 올려 작가 특유의 따뜻한 톤과 정서로 그려낸다. 그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위트 있는 시선으로 담아냄으로써 서로 간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감상하도록 만든다. 최근 젊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MZ세대 대표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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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샹밍 Xiangming WangChin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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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Shin Soo Won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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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Song Eun Young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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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Park Sang Hee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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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Kim Ji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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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Kim Bo Hie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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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호 Guk Dae Ho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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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찬 Na Yun Ch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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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욱 Choi Yong Wook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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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Lee Mi Kyu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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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Kim Whan KiKorea, 1913 ~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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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연 Ham Soo Yun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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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 Lee Soo Dong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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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Yoo Young KukKorea, 1916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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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Shin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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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 Lim Chae Wook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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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Ryu Ye J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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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웅 Park Hyun Wo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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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Netherlands, 1853 ~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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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요시토모 Nara YoshitomoJapan,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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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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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Kim Bo Ye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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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 Marc ChagallFrance, 1887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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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백 Hwang Kyu Baik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