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을 쫓는 모험
우제길은 1942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조부와 부친의 고향인 광양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평생 빛의 수평 및 수직적 변화를 주제로 한 기하학적 추상 작업에 몰두하며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했다. 끊임없는 창작 욕구와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그는 초기 모노톤 배경에 날카로운 직선으로 빛을 구현한 작품부터 색띠를 이용한 콜라주 작업, 최근의 다채로운 색채미가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양한 변주를 시도해 왔다. 빛은 우리의 주변에 항상 존재하지만, 어둠 속에서 그 부재를 인식하게 된다. 우제길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더욱 치열하게 이 빛을 추구하며, 그의 작업은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삶의 희망과 절망을 표현한다. 그는 ‘과거의 빛은 절망의 빛, 현재의 빛은 희망의 빛’이라고 말하며, 빛과 어둠, 희망과 절망의 상징적 의미를 치열하게 탐구해 나간다. 우제길은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과 제1회 중앙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였으며, 인도 비엔날레, 아세아 현대미술제, 한국미술대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예술의전당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끊임없는 작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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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폴케 Sigmar PolkeKorea, 1941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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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Kang Seung Hee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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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하우 Brad How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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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슈레거 Victor Schrager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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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Mi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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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Lee Ju Eu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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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Min Byung H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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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오노 Yoko OnoKorea,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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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Yayoi KusamaJapa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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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쾨헤르만 Jan Köcherman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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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베로나 Stephen VeronaKore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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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샤오빈 Yang Shaobi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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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 형제들 The Luo Brothers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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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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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헌 Bae Jong He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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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쉬에루이 Zhang Xuerui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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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Kim Young Soo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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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Kim Jeong Ho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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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Kim Jin HeeKorea,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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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Park Chan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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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실 Baik Hyung Sil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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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현 Ahn Jong Hyun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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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근 Ha Choon Ke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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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다 유키 Yuki MatsuedaKorea,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