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흔적을 담다
주명한은 자연의 시간과 생명을 나무라는 재료로 표현하는 현대 예술가다.
회화와 조각, 공예의 경계를 넘어 나무 자체가 가진 결과 나이테, 물성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며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서, 나무가 오랜 세월 겪어온 생애의 흔적과 시간을 담아내며 관람자로 하여금 자연과 존재, 노동과 태도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낸다. 주명한은 전기 그라인더를 이용한 수만 번의 반복 작업을 통해 나무의 살과 뼈를 분리하고 텍스처를 새기는 독특한 방식을 고수하며, 이러한 신체적 노동을 통한 ‘태도 미술’을 실천한다. 그의 작품 속 나무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존재처럼 관객과 교감하며, 자연과 인간의 경계에 대한 미묘한 감성과 철학적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주명한은 국내외 여러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자연주의 나무 예술 세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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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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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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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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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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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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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United Kingdom,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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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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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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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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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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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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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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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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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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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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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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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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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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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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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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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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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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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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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