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렬한 색감과 터치로 추상과 구상이 뒤섞인 세계
작가 곽훈은 동양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해외 미술계, 특히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작가로서 물질주의적 주류에 대한 문화적 도전을 제시하고 가장 한국적인 미감을 선보인다. 4.19 혁명으로 한국에서 미술 공부를 이어가기 힘들어지자 미국으로 떠난 그는 한국에서 접하지 못한 재료를 혼자 사용하고 연구하며 자신만의 기법을 개발 및 독학, 전통적이지 않지만 독자적인 화풍을 획득했다. 초창기 작품은 선불교, 동양철학, 불교에 영향을 받아 동양적 사상을 표현했으며 그중 ‘기’, ‘다완’ 연작이 대표적이다. ‘기’는 씨앗이 터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의 흐름을 여러 가지 색과 질감으로 표현했으며 아크릴을 이용해 캔버스에 칠하고 긁어내는 과정을 반복, 독특한 질감이 드러난다. ‘다완’은 어릴 적부터 이어져온 우리나라 토기와 도자기에 대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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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Kim Jeong Ho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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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Kim Jin HeeKorea,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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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Park Chan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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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실 Baik Hyung Sil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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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현 Ahn Jong Hyun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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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근 Ha Choon Ke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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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다 유키 Yuki Matsueda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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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Park Y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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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Lee Jung Wo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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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Kim Jae Hak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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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희 Kwon Bok Hee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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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화 Hwang Hyun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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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Park Ji W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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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Marti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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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Lee Sea Hy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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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Oh Sea Young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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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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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Korea, 1919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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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Rhee Ki Bo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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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얼 Yoo Na Ul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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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하 Kim Si Ha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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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광이 Wang Guangy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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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Song Sung Ji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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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 ADOY x Ok Seung CheolKorea,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