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소중함
임영숙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MBC 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미술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로 그는 수십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여 년간 ‘밥’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매료되어 작업해 온 그는 달덩이처럼 하얀 그릇에 담긴 밥과 꽃을 통해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먹고 살아가는 인류의 깊은 역사를 담고 있으며, 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힘든 기억과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과 나누는 밥은 한없는 사랑과 염원을 담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밥알들이 받치는 그릇은 우리의 사회를 상징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밥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이 정겨운 공간은 건강과 다복을 함께 품고 있다. 임영숙 작가는 친숙한 일상 소재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그 안에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상명대학교 박물관, 세종호텔, 북부지방법원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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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im Young Joo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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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Huh Dal J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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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Kim Sun Hy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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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Yoon Hye Ji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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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Yoon Gi W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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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진 Seong Tae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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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엽 Louise Kw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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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Lee Sang Hw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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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Lee Geonwoo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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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Lee Hye Min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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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준 Lee Woo JoonKorea,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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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용 Kim Kang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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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혁 Ryu Jae Hyeok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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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Park Seo BoKorea, 1931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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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킴 Tez Kim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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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Kim Jeong Seo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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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성 Hwang Moon S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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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Han Sang Yo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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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Lee In Sook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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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Kim Tae HoKorea, 1948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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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킴 Soyo, Kim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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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연 Hong Jae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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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랑 Cho Se Rang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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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락 Yoon Byung Rock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