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같은 그림
한영은 파리 국립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 파리 국립VIII 대학 조형예술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작가는 작가의 그림이 일기장과 같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한다. 비록 매일 쓰는 일기장은 아닐지라도 마음속의 그 무엇인가를 기록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일기장의 한 종류라고 해도 무방할듯하다. 한영 작가의 작업은 내마음속에 존재하는 그 무엇, 마치 부유하듯 떠다니 는 신기루 같은 존재를 감지하고 단박에 그려내는 행위로 이루어진다. 색채주의 작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영은 어떤 대상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설명하기 보다는 공간과 형태, 색채 등 가장 기본적인 조형으로 나름의 이미지를 제시하려 한다. 화면 위에 붓질한 색채의 리듬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본능적인 충동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위한 몸부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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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Ahn Jin 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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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Kim Min J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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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Lee Dai WonKorea, 192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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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Chung 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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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Lee Wal Ch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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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Park No SooKorea, 1927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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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Hwang Young Sung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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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 Yeul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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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Lee Sook Ja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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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스펜스 Annora SpenceUnited Kingdom,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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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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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Lee Jung SeopKorea, 1916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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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Chang Uc ChinKorea, 1917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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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하 Byun Jong HaKorea,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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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Kim Jung ManKorea, 1954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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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쎌 Kim Ss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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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임 Ha Tae I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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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장 Charles Ja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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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용 Jung An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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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 Oz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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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 Kwak Soo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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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Hong Ji Yeu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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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인 Choo Hye 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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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Choi Suk UnKorea,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