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과 비움, 그것이 전부다
유의랑은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고, 1980년대 세밀하면서도 독특한 화풍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상과 대상 사이의 패턴을 중요하게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섬세한 채움과 앙리 루소의 원시적인 소박함이 느껴진다. 이러한 패턴은 세밀한 붓으로 꼼꼼히 채워 나가는데 “이는 회화 작업이라기보다 일종의 일기에 가까운 그림”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꽃, 달항아리 등의 일상적인 소재를 다양한 패턴과 리듬 그리고 색채를 통해 전혀 새로운 기법으로 보여준다. 오랜 호흡을 두고 수공예적인 성실함으로 채워 나가는 특유의 작업 방식은 오히려 보는 이에게 관조의 여유를 준다. 그의 작품은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며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았고, 많은 화가가 유의랑의 그림을 따라 하며 ‘유의랑 풍의 그림’이 유행하기도 했다. 작품은 한솔그룹, LG그룹, 제주신라호텔, 한국은행, 롯데호텔, 오크벨리, 호암미술관 외 다수의 곳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1년 갤러리 라온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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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욱 Song Jinuk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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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ee kyung ho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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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Shin Chang yong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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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Jung Jae chul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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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United States,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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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리멘터 Andy Rementer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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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 Ro Eun Ni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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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Kim Myung He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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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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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노 Song Hyeong No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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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Heo Woo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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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Lee Kun Yong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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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Byun Dae Yong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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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Kim Jae Yo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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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Hwang R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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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Kang Ji Ma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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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im Young Joo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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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Huh Dal J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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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Kim Sun Hy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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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Yoon Hye Ji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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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Yoon Gi W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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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진 Seong Tae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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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엽 Louise Kw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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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Lee Sang HwaKorea,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