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에 숨은 무언의 메시지
박찬민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와 The University of Edinburgh (ECA)에서 현대 미술을 공부했다. 서울 시립미술관, 갤러리 온, 갤러리 룩스, 서울 역사박물관, 대구 사진비엔날래 등에서 개인전, 그룹전을 가졌다. 회화가 사물이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작가 자신의 감정과 대상의 의미를 극대화하여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듯 박찬민의 사진작업은 채집된 이미지들에 디지털미디어 형식의 조작이 추가되어 일종의 가상현실로 재창조된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감춰두었던 진실을 들춰내어 우리가 믿고 있고 믿고 싶어하는 것들에 대한 진실의 문제를 물으며 고민하게 한다. ‘untitled’시리즈에서는 작가에 의해 선택된 인공 조형물들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완벽히 단절되어 보이는데 이는 설치된 주변환경 등 사물의 실체를 정확하게 유추하기 위한 것이다. 정보들을 차단하여 사물을 파악하고 인지하도록 우리의 경험적 인식체계를 흔들어 놓는다. 회색계열의 우아한 색조들은 소재와 주제들의 품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융통무애를 암시하는 듯하다. 그의 작품은 대구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KT&G 상상마당 등에 소장되어 있다.
- 
        이건우 Lee GeonwooKorea, 1992
 - 
        이혜민 Lee Hye MinKorea, 1954
 - 
        이우준 Lee Woo JoonKorea, 2000
 - 
        김강용 Kim Kang YongKorea,
 - 
        류재혁 Ryu Jae HyeokKorea, 1989
 - 
        박서보 Park Seo BoKorea, 1931 ~ 2023
 - 
        테즈킴 Tez KimKorea, 1977
 - 
        김정선 Kim Jeong SeonKorea, 1964
 - 
        황문성 Hwang Moon SungKorea, 1955
 - 
        한상윤 Han Sang YoonKorea, 1984
 - 
        이인숙 Lee In SookKorea, 1951
 - 
        김태호 Kim Tae HoKorea, 1948 ~ 2022
 - 
        소요킴 Soyo, KimKorea, 1963
 - 
        홍재연 Hong Jae YeonKorea,
 - 
        조세랑 Cho Se RangKorea, 1977
 - 
        윤병락 Yoon Byung RockKorea, 1968
 - 
        박종필 Park Jong PilKorea, 1977
 - 
        이타미준 Itami JunKorea, 1935 ~ 2011
 - 
        김선 Kim SunKorea, 1964
 - 
        김홍식 Kim Hong ShikKorea,
 - 
        서희수 Suh,Hee SuKorea,
 - 
        유충목 Yoo Choong MokKorea, 1977
 - 
        김덕기 Kim DukkiKorea,
 -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