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그래픽 스타일의 큰 산
이봉섭 교수는 1970년대부터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활동해왔다. 그는 197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35년간 후진 양성을 위해 애써왔다. 이앙갤러리에서 정년 기념전을 마친 그는 이를 발판으로 다시 작업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교 사상이 뿌리 깊은 집안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 짚신, 그릇 등 그 당시 본 생필품들의 디자인이 모두 좋아 그것들에서 한국의 시각 이미지를 발굴하려 했다. 그는 오랫동안 황학동 벼룩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수집했고 우리의 오래된 생활용품을 어떻게 세계적인 이미지로 만드느냐가 그의 관심사였다. 단순해야 세계적으로 통하는 보편적인 시각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기하학을 기반으로 한 시각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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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Kim Jeong Ho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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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Kim Jin HeeKorea,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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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Park Chan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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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실 Baik Hyung Sil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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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현 Ahn Jong Hyun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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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근 Ha Choon Ke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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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다 유키 Yuki Matsueda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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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Park Y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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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Lee Jung Wo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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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Kim Jae Hak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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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희 Kwon Bok Hee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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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화 Hwang Hyun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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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Park Ji W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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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Marti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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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Lee Sea Hy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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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Oh Sea Young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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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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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Korea, 1919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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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Rhee Ki Bo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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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얼 Yoo Na Ul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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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하 Kim Si Ha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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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광이 Wang Guangy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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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Song Sung Ji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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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 ADOY x Ok Seung CheolKorea,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