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한 화면 속의 강인한 생명력
박상미는 무채색의 수묵과 원색의 색채를 대비하여 독특한 화풍을 구축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화려한 색감이 넘치지만, 그와 동시에 강인하게 뿌리내린 무채색의 식물들이 숨어 있다. 이는 양면성이 극대화되는 이 세상의 이치를 반영하는 듯하다. 그러나 박상미는 작품을 통해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 희망과 믿음을 상징하는 녹색, 환희와 따뜻함을 의미하는 붉은색의 보색 대비를 통해, 관객은 밝고 힘찬 에너지를 받는다. 그는 끝없이 확장되는 도시에서 영구적으로 안정적인 장소는 없으며, 실재적이고 영원한 존재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림 속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들은 마음속의 소중한 장면들을 담아내며 희망과 빛을 표현한다. 박상미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한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사아트센터, 서호 미술관, 한전프라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지원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학고재 콜렉션 전, 이화익 갤러리, KIAF 등 여러 단체전과 Art Singapore 2010 (SUNTEC, 싱가포르)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도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성남아트센터, 랜덤하우스 코리아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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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스터드 Ole FlenstedDenmark,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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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Lee Soomi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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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식 Moon Sungsi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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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 Ivan Argot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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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펄링 Josh Sperling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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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아마노 Takeru Aman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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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Sp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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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Lee Bo y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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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Kim Sea Joo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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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Kim Hanna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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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Park Sang M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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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Kim Dong Yo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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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문 Kang Suk M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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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하시모토 Kazuya Hashimoto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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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Park Hyung J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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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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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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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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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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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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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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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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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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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