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이미지가 선사하는 강렬한 시각적 힘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난 지다춘은 중앙미술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1990년대 초반, 실험적인 작품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혁신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초현실적이고 풍자적인 특징을 지니며, 연필, 먹, 찻물로 담백하게 표현된다. 이러한 기법은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세밀한 짜임새와 구도를 강조한다. 하얀색 바탕 위에 역사적 인물, 만화 같은 동물, 아이들의 장난감 등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혼합하여 담아내는 지다춘의 작품은 친근한 오브제와 형상들로 직감적이면서도 기괴하지만 유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비현실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한 그는 추상과 구상을 결합하여 서구의 문화적 요소를 중국 전통 회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최근 작업에서는 나무와 식물을 분해하여 과학적 형태로 그리며, 생물의 세포와 풍경 사이의 유사성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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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일 Lee Mok Il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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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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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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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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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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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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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United Kingdom,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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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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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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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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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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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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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Kim Sung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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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Oh Soo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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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Lee Kwang G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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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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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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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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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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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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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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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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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Unknown artist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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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 Han Sang GuKorea,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