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한 화면 속의 강인한 생명력
박상미는 무채색의 수묵과 원색의 색채를 대비하여 독특한 화풍을 구축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화려한 색감이 넘치지만, 그와 동시에 강인하게 뿌리내린 무채색의 식물들이 숨어 있다. 이는 양면성이 극대화되는 이 세상의 이치를 반영하는 듯하다. 그러나 박상미는 작품을 통해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 희망과 믿음을 상징하는 녹색, 환희와 따뜻함을 의미하는 붉은색의 보색 대비를 통해, 관객은 밝고 힘찬 에너지를 받는다. 그는 끝없이 확장되는 도시에서 영구적으로 안정적인 장소는 없으며, 실재적이고 영원한 존재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림 속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들은 마음속의 소중한 장면들을 담아내며 희망과 빛을 표현한다. 박상미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한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사아트센터, 서호 미술관, 한전프라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지원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학고재 콜렉션 전, 이화익 갤러리, KIAF 등 여러 단체전과 Art Singapore 2010 (SUNTEC, 싱가포르)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도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성남아트센터, 랜덤하우스 코리아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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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Ahn Jin 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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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Kim Min J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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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Lee Dai WonKorea, 192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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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Chung 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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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Lee Wal Ch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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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Park No SooKorea, 1927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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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Hwang Young Sung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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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 Yeul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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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Lee Sook Ja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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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스펜스 Annora SpenceUnited Kingdom,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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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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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Lee Jung SeopKorea, 1916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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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Chang Uc ChinKorea, 1917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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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하 Byun Jong HaKorea,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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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Kim Jung ManKorea, 1954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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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쎌 Kim Ss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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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임 Ha Tae I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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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장 Charles Ja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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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용 Jung An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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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 Oz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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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 Kwak Soo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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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Hong Ji Yeu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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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인 Choo Hye 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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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Choi Suk UnKorea,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