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자연을 섬세히 이야기하는 동판화의 대가
리차드 스페어는 메이드스톤에서 페인팅을 전공한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특히 동판화에 집중해 왔다. 동판화는 일반적으로 날카로운 선으로 이미지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반해, 그는 드라이포인트 기법으로 에칭 바늘 끝을 주로 사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의 작품은 마치 먹으로 번지는 듯한 동양화의 풍미를 지니고 있어, 다른 동판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스페어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날드 술탄, 키스 헤링 등 여러 현대 미술가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동판화를 그의 공방에서 제작해 왔다. 그의 작품에는 주로 꽃이 등장하는데, 이는 영국 찰턴(Charlton)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 있는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 정원은 ‘작은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야생화와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생하며, 작가 창작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그는 드라이포인트 동판화 작품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며 전시회를 이어갔고, 후반부에는 영국 CCA 화랑의 전속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체인점에서도 꾸준히 판매되며, 많은 기관에 소장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 메이드스톤 뮤지엄, 영국국립도서관, 아트인헬스케어, 중국 판화 뮤지엄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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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스터드 Ole FlenstedDenmark,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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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Lee Soomi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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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식 Moon Sungsi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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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 Ivan Argot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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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펄링 Josh Sperling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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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아마노 Takeru Aman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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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Sp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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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Lee Bo y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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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Kim Sea Joo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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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Kim Hanna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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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Park Sang M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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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Kim Dong Yo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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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문 Kang Suk M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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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하시모토 Kazuya Hashimoto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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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Park Hyung J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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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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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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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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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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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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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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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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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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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