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우는 드로잉
김영주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와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2011년 런던의 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Fine Art 석사과정을 마친 뒤 런던에 거주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시작했다. 현재는 귀국 후 서울에서 활동하며 4회 개인전 및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재현하는 것에 대한 질문으로 ‘지우는 드로잉’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창작과 회화를 상징하는 조건들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완공되지 않은 건축 현장, 혹은 철거 현장, 허공의 캔버스, 전시가 끝난 뒤의 텅 빈 화이트 큐브 등을 마주할 때 새로운 실험에 대한 호기심에 고무되어 작업을 구상하고 진행한다. 회화의 보편적 재료와 창작물을 창작물로써 유효하게 만드는 조건 등을 되짚어 보고 그것들에 역설적인 규칙을 만들거나, 맹목적인 일을 필연적인 상태로 만드는 식의 새로운 회화를 구축하는 실험을 지속해 왔다. 이는 이미지의 홍수 속 창작이라는 특수한 노동을 통해 생산된 이미지의 역량에 대한 질문이며 현대사회의 시각문화를 재고해 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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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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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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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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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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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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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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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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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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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욱 Song Jinuk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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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ee kyung ho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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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Shin Chang yong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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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Jung Jae chul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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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United States,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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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리멘터 Andy Rementer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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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 Ro Eun Ni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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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Kim Myung He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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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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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노 Song Hyeong No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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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Heo Woo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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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Lee Kun Yong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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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Byun Dae Yong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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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Kim Jae Yo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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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Hwang R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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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Kang Ji ManKorea,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