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에서도 인정하는 한국 작가
최자윤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필름아티스트이다. 캠버웰 예술대학과 왕립예술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개인전과 그룹전,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18년의 The Women Cinemakers Magazine, 2016년의 the Royal College of Art와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무의식과 인지행동, 잠재의식과 정신세계 등을 주제로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무엇 때문인지, 무형의 개념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드로잉과 서서히 움직이는 3차원의 이미지들, 공간배열 등을 통해 깊숙이 파고든다. 최자윤은 우체스터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교류하고 작업한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걷고 말하고 기다리는 도시 속 군중들의 모든 행동들을 관찰하고 매일매일에 주목하며 순간을 포착한다.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들은 작품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자신을 비춘다. 다른듯 반복되는 삶의 모든 순간들이 결국은 한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철학적 논제와 종교적 신념, 우주의 법칙을 우리 스스로 깨닫자고 제시한다. ‘니체 연작’에는 바그너와 교류했던 음악가이자 철학가로서의 니체의 생각을 담아냈다. 칼 융이 연구한 삶의 고통과 뇌의 작용들, 언어와 관계의 모호함과 인간 근원의 물음들은 겹치고 뭉치고 반복된다.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현대인의 모습은 행성들이 정연하고 고고하게 이동하며 질서를 유지하듯, 작품 속에 일관된 흐름으로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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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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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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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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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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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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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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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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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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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욱 Song Jinuk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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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ee kyung ho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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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Shin Chang yong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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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Jung Jae chul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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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United States,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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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리멘터 Andy Rementer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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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 Ro Eun Ni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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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Kim Myung He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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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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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노 Song Hyeong No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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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Heo Woo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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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Lee Kun Yong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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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Byun Dae Yong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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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Kim Jae Yo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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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Hwang R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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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Kang Ji ManKorea,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