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잇다
안서희 작가는 넓은 수평선과 너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선적 요소를 활용하여 바다의 형태를 표현한다. 수직 수평 구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곡선을 구현하여 일렁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구조가 겹치면서 만들어진 빈 공간은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연결해 준다. 작가는 백토를 사용하여 판 성형 기법으로 형태를 제작하고, 자연스러운 풍경의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 화장토를 단계별로 분무하여 채색한다. 점진적인 색의 변화와 선의 흐름 속에서 바다가 지닌 시각적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현실 세계로 보고, 바다를 순수한 정신적 정화와 위안을 주는 이상 세계로 바라본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이상 세계를 의미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정신적인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의도를 오브제로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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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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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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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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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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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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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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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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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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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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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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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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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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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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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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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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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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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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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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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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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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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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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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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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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