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극사실주의 1세대
1970년대 하이퍼리얼리즘 세대의 주역인 이석주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주태석, 고영훈, 지석철과 함께 ‘홍대 극사실주의 4인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의 하이퍼리얼리즘에 필적할 만한 한국의 극사실 형상을 추구, 그 다름과 차이를 잘 보여주는 작가이다. 일상의 기억에서 떠오르는 오브제의 디테일은 이석주 특유의 극사실풍으로 그려지는데, 부분적으로 절단되거나 클로즈업되어 환상적이고 비현실적 모습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벽돌에서부터 익명의 도시인들, 생생한 삶의 현장을 주제로 삼아오다 최근에는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작품 속에는 오늘의 삶을 보는 작가의 내밀한 세계관이 깃들어 있다. 시간의 투자가 요구되는 극사실적 작품은 포토샵에 비할 수 없는 고유의 결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시간에 기반을 둔 역사성을 소환할 수 있는 아날로그의 힘이다. 최근 아라리오 갤러리(2018) ‘사유와 공간’, 모란미술관 소장품전(2022)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후쿠오카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모란미술관 등에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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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스터드 Ole FlenstedDenmark,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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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Lee Soomi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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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식 Moon Sungsi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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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 Ivan Argot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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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펄링 Josh Sperling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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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아마노 Takeru Aman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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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Sp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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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Lee Bo y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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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Kim Sea Joo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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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Kim Hanna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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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Park Sang M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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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Kim Dong Yo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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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문 Kang Suk M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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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하시모토 Kazuya Hashimoto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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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Park Hyung J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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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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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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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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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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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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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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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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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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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