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파먼트 위크 2026
Oct 7 – Oct 11, 2026
- Exhibition Details
- 아트파먼트 위크 2026
- Oct 7 – Oct 11, 2026
- 파주출판도시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80)
- Artist
- 갑빠오, 김귀연, 김순주, 김순철, 김윤희, 김인식, 김재용, 김종학, 김환기, 문채민, 박서보, 백소담, 양유완, 이수미, 이왈종, 이은상, 전광영, 하신혁, 황덕희 등
아트앤에디션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아트파먼트 위크 2026》에 참여합니다. 출판도시의 비어 있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이번 행사는 아트페어와 작가 작업실 투어, 강연으로 이어집니다.

아트앤에디션은 35년 업력의 자체 판화 공방을 운영하는 에디션 아트 전문 플랫폼입니다. 작가의 원작을 에디션으로 만들어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판화와 함께 ‘2026 공예 커넥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BEYOND CRAFT SEASON 2>의 공예 작품,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굿즈를 선보입니다.

길게 이어진 흰 벽에는 박서보, 김종학, 전광영, 김재용 등의 에디션 작품을 걸고, 그 앞에 도자와 유리, 작은 오브제를 배치합니다. 푸른색 판화 앞의 흰 항아리와 잔, 화려한 꽃 그림 아래 같은 그림을 담은 생활 소품. 벽에 걸린 작품을 보던 시선이 테이블 위 사물로 내려옵니다.

공예는 예술을 매일의 생활에서 만나는 방법입니다. 작가가 빚은 잔에 차를 따르고, 좋아하는 접시에 음식을 담는 동안 감상과 쓰임이 하나가 됩니다. 청색과 백색의 형태가 층층이 쌓인 김귀연의 도자, 서로 다른 흙의 무늬가 드러나는 김인식의 기물, 둥근 몸체와 단정한 선이 돋보이는 이은상의 백자가 놓여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김순주 작가의 물고기가 모여 화면을 이루는 액자 작업과 공중에 매단 모빌, 동물 형상의 오브제가 있습니다. 김종학, 김재용, 이왈종 등 여러 작가의 그림을 담은 트레이와 문구류 등 아트 굿즈도 준비했습니다. 마음에 든 그림을 매일 쓰는 물건으로 곁에 두는 일.
이번 전시는 아트앤에디션이 내걸어온 '일상이 예술, 예술이 일상'을 한자리에서 보여줍니다. 오래 바라보고 싶은 그림 한 점과 매일 쓰고 싶은 기물 하나, 직접 들여다보고 고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