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사체와 함께 만드는 작업
김진희는 중앙대학교 사진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고 2011 사진비평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빛이 새긴 흔적이다. 카메라가 새기는 흔적으로의 이미지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맡아왔다. 김진희가 만들어낸 사진 이미지들은 기록이 아니고 철저한 연출도 아니다. 잠복해 있다가 ‘결정적 순간’을 기다려 포획한 순간의 미학도 아니다. 굳이 영역을 가르자면 연출 사진이겠지만 미장센이나 프레임의 기획은 카메라를 든 김진희보다는 그때 그 장면으로 되돌아가 몸에 스며 있는 웅얼거림을 드러내고 눅눅한 물기를 말리고 싶은 피사체들에 달려있다. 카메라는 피사체들이 하기는 했으나 명확히 자기 것으로 경험했다고 말하기 힘든 감정을 되살려 내기 위해 탐닉한다. 김진희의 작품은 기요사토 사진 미술관 Kiyosato Museum of Photographic Arts에 소장되어 있다.
-
리차드 디콘 Richard DeaconKorea, 1949
-
이승구 Lee Seung KooKorea, 0
-
벤 아인 Ben EineKorea, 1970
-
양해웅 Yang Hae UngKorea, 1957
-
오승윤 Oh Seung YunKorea, 1939 ~ 2006
-
박광열 Park Gwang YeolKorea, 1955
-
김일해 Kim Il HaeKorea, 1954
-
이목일 Lee Mok IlKorea, 1951
-
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
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
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
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
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
카우스 KAWSKorea, 1974
-
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
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
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
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
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
김성환 Kim Sung WhanKorea, 0 ~ 0
-
오수환 Oh Soo WhanKorea, 0 ~ 0
-
이광기 Lee Kwang GiKorea, 0
-
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
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