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 너머의 벽돌
김강용 작가의 예술 여정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며 당대 구상 회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벽돌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단순한 벽돌을 넘어 인간, 그리고 인간의 삶과 정서를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극사실 그룹을 주도하며 전통적인 회화 재료를 벗어나 모래와 접착제 등을 활용하여 벽돌을 사실적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50년 이상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 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단계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작업에 오롯이 몰두하고자 미국행을 감행하였고, 당시 뉴욕의 빌딩들이 다양한 색의 벽돌로 지어진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이후 모노톤의 회벽 단색에서 점점 다채로운 멀티 컬러로 확장하였다.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새로운 회화의 지평을 열었으며, 이후 미국 및 유럽의 주요 프리미엄급 아트페어 시장에서 주목받게 되고 크리스티, 옥션하우스, 소더비 등 글로벌 미술 경매 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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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디콘 Richard Deaco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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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Lee Seung Koo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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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아인 Ben Ein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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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웅 Yang Hae U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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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Oh Seung YunKorea, 1939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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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열 Park Gwang Yeol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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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해 Kim Il Ha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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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일 Lee Mok Il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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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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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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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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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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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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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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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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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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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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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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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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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Kim Sung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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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Oh Soo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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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Lee Kwang G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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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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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