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의 주인공은 '나'
김쎌은 여성성과 소녀성을 '다중 자아'적 관점으로 다양한 개념과 스타일을 시도하는 작가다. 실재와 환영, 존재와 의식의 접점과 분리를 회화와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다. 2017년부터 쎌(cell)시리즈로 데이터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학시절부터 자신만을 그려온 그녀는 스스로를 인형으로 생각하고 작업했다. 그래서 그녀의 모든 작업은 자화상으로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신체가 자가 증식하는 '쎌(cell)'의 개념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쎌(cell)은 세포를 뜻하기도 하는 김쎌의 기본단위라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세포(cell)화하여 존재를 무한히 증식한다는 의미로 쎌러문(cellormoon)이라 명명한다. 그녀는 하나의 분야만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 페인팅이나 사진, 조각, 미디어 등 여러 다양한 작업을 하기 위해 ‘쎌러문 컴퍼니’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도 설립해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기로 했다. 쎌 개념의 작업에는 쎌과 소녀적인 감성을 하나로 만들고 싶었던 작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꽃을 소재로 한 F.cell 시리즈 (2017~)는 소녀성을 가지고 있는 꽃을 자아의 상징적인 매개체로 사용한 회화다. 미적 자아를 세포 덩어리로 형상화하고, 꽃을 도형이나 색면적으로 도식화 하여 차가우면서도 조형적인 미적 감각을 회화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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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Lee In HwaKorea, 194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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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제 Kim Hyo JeKorea, 1962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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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Nam KwanKorea, 1911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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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Lee Kang SoKorea, 1945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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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Han Jeong Hee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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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Woo Jae Gil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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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우 Back Man Wo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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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웅 Ro Eui Wo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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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Park Yoo M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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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르퉁 Hans HartungKorea, 1904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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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스템펠 André StempfelKorea,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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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젠킨스 Paul JenkinsKorea, 1923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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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셀 폴롱 Jean Michel FolonKorea, 193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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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부 Chung Eui BooKore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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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Park Ji Hy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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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Kim Yung Zai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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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제닌 Patrick Jannin_OMS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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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디콘 Richard Deaco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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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Lee Seung Koo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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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아인 Ben Ein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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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웅 Yang Hae U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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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Oh Seung YunKorea, 1939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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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열 Park Gwang Yeol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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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해 Kim Il HaeKorea,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