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꽃이다, 기운생동
‘설악의 화가’라 불리는 김종학은 1937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다. 많은 작가가 구상 작업에서 추상 작업으로 변화해 가는 것과는 반대로 김종학 화백은 추상 표현주의 회화에 몰두하다 홀연히 설악산의 작업실에 칩거하면서 아름다운 설악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980년에 들어서면서 추상에 기초를 둔 구상으로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의 기운생동을 강렬한 화풍으로 담아낸다. 화백의 작품 속에는 온갖 세속적 유혹과 시류의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히 뿌리내리는 예술가의 기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설악의 야생화와 들풀들은 김종학 화백의 작업을 통해 추상적 구도, 한국적 정서, 화려한 색채로 다시 태어난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이화여자대학교미술관, 뮤지엄산, 구겐하임 등 유수의 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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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와 숫자들 9 and the NumbersKore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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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솔 Kang A Sol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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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Kim Mok In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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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Korea,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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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춘 Ji Dachu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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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Min Kyeong Ah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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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렌리 Diren Lee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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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Lee In HwaKorea, 194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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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제 Kim Hyo JeKorea, 1962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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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Nam KwanKorea, 1911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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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Lee Kang SoKorea, 1945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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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Han Jeong Hee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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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Woo Jae Gil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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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우 Back Man Wo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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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웅 Ro Eui Wo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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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Park Yoo M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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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르퉁 Hans HartungKorea, 1904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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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스템펠 André StempfelKorea,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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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젠킨스 Paul JenkinsKorea, 1923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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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셀 폴롱 Jean Michel FolonKorea, 193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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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부 Chung Eui BooKore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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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Park Ji Hy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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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Kim Yung Zai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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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제닌 Patrick Jannin_OMSKorea,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