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하고 질박한 바탕 위에 머무는 자연
김유준은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현재까지 왕성한 작가 활동을 펼치며 한국적인 색감과 자연 친화적 소재로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조형화해 오고 있다. 주된 안료는 아크릴이며 아크릴에 임파스토 효과를 위해 금분, 금강사, 규사 등을 첨가해 바인더와 함께 혼합한다. 이를 중첩하고 말리고 누적해 화면의 긴장감과 밀도를 구축한다. 해와 달, 돌, 별, 소나무, 산, 구름 등을 소재로 한 그의 작업은 주로 원색으로 밝고 에너지 넘치는 화풍이다. 자연 풍경과 소재를 단순화한 형태와 민화적인 구도, 색채의 대비 효과 등으로 표현한다. 원시미술이나 큐비즘에서 볼 수 있는 입체적 평면 효과, 화면의 중심축을 바탕으로 나눔, 수직, 수평의 단순한 구도, 전반적으로 화면을 지배하는 좌우대칭의 균형감각은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표갤러리, KIAF, 화랑미술제, 예술의전당, 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일본 후쿠오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작품의 주요 소장처는 삼성SDS 미주법인, 서울대학병원,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열만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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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Park Y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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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Lee Jung Wo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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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Kim Jae Hak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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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희 Kwon Bok Hee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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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화 Hwang Hyun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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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Park Ji W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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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Marti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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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Lee Sea Hy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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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Oh Sea Young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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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United Kingdom,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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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Korea, 1919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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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Rhee Ki Bo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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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얼 Yoo Na Ul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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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하 Kim Si Ha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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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광이 Wang Guangy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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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Song Sung Ji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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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 ADOY x Ok Seung CheolKore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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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와 숫자들 9 and the NumbersKore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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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솔 Kang A Sol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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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Kim Mok In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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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Korea,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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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춘 Ji Dachu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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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Min Kyeong Ah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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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렌리 Diren LeeKorea,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