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
Park Seo Bo
Korea, 1931 ~ 2023
단색화의 거장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이 걸어온 60년의 세월을 그의 작업 속에 오롯이 담고 있다. 193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출생한 그는 1955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로 대변되는 관전 아카데미즘이 화단의 주류를 점하던 시절, 전쟁을 겪은 인간의 고뇌를 반영한 앵포르멜 운동의 가치를 내세우며 <원형질> 시리즈를 선보여 화단의 이단아로 등장한다. 60년대 중반에는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 한국의 오방색과 기하 추상을 결합한 <유전질> 시리즈를 시도하였다. <묘법> 시리즈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자기를 비워내는 동양의 무위자연 이념을 작업에 담은 것으로 초기엔 연필로 선을 반복적으로 긋는 행위에 기초하였다면, 한지를 적극적으로 작업에 끌어들인 80년대 이후 작업에서는 종이 스스로 드러날 수 있도록 무한히 반복되는 행위와 물성이 하나로 통합된 세계를 보여준다. 한국 고유의 미술 운동인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작가는 세계현대미술사조의 관점에서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 추상미술로 승화시킨 고유 예술운동의 선구자로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다. 1994년에 현대미술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서보미술문화재단을, 2019년에는 후진 양성을 위해 기지 재단을 설립하였다. 그는 2023년, 향년 9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뿐 아니라 전 세계 유수한 미술관인 MOMA, 구겐하임, 허쉬혼,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제작기법
마띠에르 (Matiere)
마티에르란 질감을 뜻하는 프랑스어 matiere에서 유래한 말로 원화에서 사용된 소재와 용법에 따른 작품 표면의 울퉁불퉁한 질감 그대로를 재현하는 고급 디지털 판화제작 방식을 의미 합니다. 아트앤에디션 프린트스튜디오의 마티에르는 특허기술(특허번호 : 10-0676388)로 등록, 보호받고 있으며 전문가에 의해 최적의 마티에르를 데이터화하여 원화의 느낌과 가장 근접한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전면 반코팅으로 변색이 없고 오염에 강하며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작 시스템으로 최상의 결과물이 동일하게 유지되어 모든 작품을 동일한 퀄리티로 제작할 수 있는 마티에르 기법은 박서보, 김태호, 김강용 작가의 판화를 제작하면서 국내의 유명 재단과 갤러리, 작가들에게 그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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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ram님의 리뷰
박서보 / 묘법 Ecriture No.26-76 / (원목)관액자베이지 / 24. 06. 21
더현대 라이브 방송에서
박서보 작가님 에디션 99
Ecriture No. 26-76를 구입하신
고객님의 리뷰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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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벽면에 걸린 작가님의 작품이랑
노란꽃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
등록된 문의가 없습니다.
묘법 Ecriture No.26-76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99)
제작기법
마띠에르 (Matiere)
작품크기
38.0 x 49.0 cm
?
Paper
38.0 x 49.0 cm
Image
28.0 x 38.0 cm
액자종류
액자선택전
총 금액
SOL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