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
Kim Sea Joong
Korea, 1968
공간 비틀고 뒤틀어 캔버스에 ‘빛’을 담다
김세중 작가는 ‘색은 또 다른 공간의 해석이다’라는 작업관을 바탕으로 회화적 구성요소에 조각적 방법론을 적용한 시각적인 현상에서 착안한 것으로써 어둠이 생기면서 빛이 더 깊게 느껴지듯이 공간감이 더없이 크다고 생각하고 이 공간감을 단색으로써 오롯이 보여 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순수 색에서 나오는 공간감의 새로운 찾기’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색의 가장 완벽한 표현이라 칭한 ‘인터내셔널 클랭 블루’(IKB)의 푸른 빛 안료는 작가가 프랑스에서 직접 찾아 한국으로 가지고 왔을 정도로 특별한 안료로써 파란색에 부여된 이차적인 의미보다 색채의 시각적 본질에 접근하고자 했다. 김세중 작가는 프랑스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9년 파리의 갤러리 Elephant Blanc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파리의 갤러리 Cite des arts, 갤러리 Tristan Bernard, 서울의 갤러리em과 공아트 스페이스, 갤러리bk, 갤러리 퍼플, 2tti space 등 꾸준히 개인전을 갖고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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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과 부활의 유희 (흔적)
작품종류
원화 (Original)
제작기법
물감, 거울, 피그먼트 (paint, mirror, pigment)
작품크기
21.0 x 31.0 cm
총 금액
3,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