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Choi Eun Jeoung
Korea, 1966
하늘빛을 희망(HOPE)으로 이야기하는 작가
최은정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그동안 10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가 넘는 기획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작품은 주로 하늘을 소재로 삼아 ‘희망의 빛’을 이야기한다. 조각과 사진, 기법을 창의적으로 혼합한 새로운 개념의 조각 콜라보를 선보인다. 자신의 시각으로 포착한 일상의 하늘을 켜켜이 쌓인 수천 번의 레진(PUR poly Urethane Reactive) 마띠에르 위에 특수 UV프린트 방식으로 옮긴 조각과 사진의 콜라보 작업들이다. 작가의 최근 작품들은 일관되게 레진 재질의 특수 접착제인 글루(Glue)를 쌓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씨실과 날실로 직조하듯, 쉼 없이 반복하는 글루건 작업은 마치 구도 행위와 같이 느껴진다. “나의 작품은 하늘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은 가려졌지만 곧 나올 빛. 그 빛을 HOPE, 희망으로 보고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한항공 본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등에 소장되어 있다.
최은정 작가님의 HOPE 시리즈는 에디션 작품이나 작가님께서 수작업으로 각각 작업하시는 유니크피스이기 때문에 작품마다 디자인과 색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작기법
하이브리드 (Hybrid)
하이브리드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여러 개의 매체들을 동시에 사용한 혼합 기법을 말합니다. 판화에 있어서 하이브리드는 2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2가지 이상의 기법을 혼합적으로 사용하여 완성한 판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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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1908_03 (액자포함)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30)
제작기법
하이브리드 (Hybrid)
작품크기
23.0 x 23.0 cm
총 금액
4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