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
Park Sang Mi
Korea,
모던한 화면 속의 강인한 생명력
박상미는 무채색의 수묵과 원색의 색채를 대비하여 독특한 화풍을 구축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화려한 색감이 넘치지만, 그와 동시에 강인하게 뿌리내린 무채색의 식물들이 숨어 있다. 이는 양면성이 극대화되는 이 세상의 이치를 반영하는 듯하다. 그러나 박상미는 작품을 통해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 희망과 믿음을 상징하는 녹색, 환희와 따뜻함을 의미하는 붉은색의 보색 대비를 통해, 관객은 밝고 힘찬 에너지를 받는다. 그는 끝없이 확장되는 도시에서 영구적으로 안정적인 장소는 없으며, 실재적이고 영원한 존재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림 속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들은 마음속의 소중한 장면들을 담아내며 희망과 빛을 표현한다. 박상미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한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사아트센터, 서호 미술관, 한전프라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지원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학고재 콜렉션 전, 이화익 갤러리, KIAF 등 여러 단체전과 Art Singapore 2010 (SUNTEC, 싱가포르)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도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성남아트센터, 랜덤하우스 코리아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아카이벌은 주로 작품사진이나 회화작품, 판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회화 전용 프린팅 기법입니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수용성 잉크를 초 미립자 형태로 미세하게 분사하기 때문에 작품의 어두운 부분에 질감 표현이 가능하며 고밀도 분사를 통해 부드러운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크번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리지날 작품 그대로 표현이 가능해서 회화 작품 복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100년 이상 변치 않는 작품을 위해 사용하는 용지와 최소한 100년 이상 color permanence rating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 수용성 잉크가 사용되는 아트앤에디션 프린트공방의 아카이벌은 국내의 유명 미술관, 문화재단에 판화를 공급하면서 작가와 전문가들로부터 그 퀄리티에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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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ONshow_II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35)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작품크기
50.0 x 50.0 cm
?
Paper
50.0 x 50.0 cm
Image
40.0 x 40.0 cm
액자종류
액자선택전
총 금액
4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