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옥연
Kwon Ok Yun
Korea, 1923 ~ 2011
한국 근현대미술계의 거장
권옥연은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미술학교와 프랑스 파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후기인상주의 화풍을 바탕으로 향토적이고 목가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1949), 제5회 대한미술협회전에서 문교부 장관상(1953), 제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1956)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1957년 파리 유학을 통해 유럽 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 양식을 구축했다. 전통적 기물과 상형문자 등을 모티브로 앵포르멜 화면을 창출하고, 채택된 소재의 변형과 해체를 통해 과감한 추상을 구성한다. 내면으로부터 초현실주의적 풍경을 추출해 죽음과 생명의 이미지를 환기한다. 회색으로 대표되는 중간색의 미묘한 변화를 추구하며 원색을 배척한다. 기름기를 제거한 듯한 질박한 유화물감으로 오랫동안 붓질의 층을 달리해 구축한 독특한 화면 질감을 구사하고 있다. 그는 특정 사조나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독특한 톤과 색채 등 특유의 화풍을 이룩해 내며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펼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다.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으며 2023년 현대화랑에서 <권옥연 100주년 기념전>이 열렸다.
제작기법
실크스크린 (Silkscreen)
세리그래프(Serigraph), 스텐실(stenciling) 이라고도 불리는 실크스크린(Silkscreen)기법은 전문 제작자의 섬세하고 세련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고급 판화 제작 방식 입니다. 네모난 틀에 발이 고운 천을 팽팽하게 묶어 스크린을 마련하고 원하는 형태에 잉크를 스퀴즈로 미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원화에 가까운 명료하고 강렬한 시각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판 형식이 가장 단순한 공판 방식이기 때문에 인쇄되는 소재와 형상에 구애되지 않고 적응성이 풍부하며, 그 이용 범위는 조형예술을 비롯하여 정밀기기의 구조 회로, 표지, 계기류, 인테리어, 디자인 용의 소재 등 각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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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250)
제작기법
실크스크린 (Silkscreen)
작품크기
51.0 x 63.0 cm
?
Paper
51.0 x 63.0 cm
Image
36.6 x 43.0 cm
액자종류
액자선택전
총 금액
9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