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Kim Sihyun
Korea, 1971
보자기 작가, 김시현
'보자기' 작가로 잘 알려진 김시현 작가는 28년 경력의 중견 화가로 지난 16년 동안 우리의 전통 생활 문화인 보자기를 오브제(objet)로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대중의 사랑과 주목을 받아왔다. 그동안 재현된 현대 미술에서 보자기는 늘 있었으나 비녀, 꽃, 책, 댕기 등 여성을 상징하는 장신구는 없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한지(韓紙)에 스민 민화(民畵)를 품고 가장 한국적인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象)과 가장 세계적인 코카콜라 그리고 한글과 역시 코카콜라와의 조우 등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김시현 그림의 황홀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제국의 상징과 문화의 호혜라는 양가적 이미지의 보자기를 전통과 병치함으로써 생기는 도도한 예술적 충격, 김시현 작가의 ‘유연함’만이 설명할 수 있다. 작가 김시현은 개인전을 국내외에서 45회 열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을 포함해 450여 회의 기획 단체전에 초대되었다. 이외에도 ‘KIAF, 홍콩, 독일, 미국, 시드니, 싱가포르, 국제아트페어 초대되었고 김시현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 시립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그 외 해외 대사관에 비롯해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김시현 작가의 그림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실렸고 이어령 박사의 저서 <이어령의 보자기 인문학> 책표지와 러시아에서 번역한 용혜원 시집 <류보비 · 사랑> 표지에도 등장한다.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아카이벌은 주로 작품사진이나 회화작품, 판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회화 전용 프린팅 기법입니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수용성 잉크를 초 미립자 형태로 미세하게 분사하기 때문에 작품의 어두운 부분에 질감 표현이 가능하며 고밀도 분사를 통해 부드러운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크번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리지날 작품 그대로 표현이 가능해서 회화 작품 복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100년 이상 변치 않는 작품을 위해 사용하는 용지와 최소한 100년 이상 color permanence rating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 수용성 잉크가 사용되는 아트앤에디션 프린트공방의 아카이벌은 국내의 유명 미술관, 문화재단에 판화를 공급하면서 작가와 전문가들로부터 그 퀄리티에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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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cious Message(Cut out) 2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99)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작품크기
57.0 x 56.5 cm
총 금액
7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