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귀연
Kim Gui Yeon
Korea,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듯
김귀연 작가는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종교적 행위로서의 기도이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행하고 있을 바람이라는 심리를 기도라 칭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기도라는 정신적인 활동의 증명으로서 주로 반복적 행위를 행하는데, 김귀연 작가의 작업 역시 바라고 기도하며, 점과 선과 면들을 반복적으로 쌓아가고 중첩하는 행위로부터 비롯된다. 김귀연 작가의 작업은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 그리고 청색, 백색의 절제된 색감과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형태의 석고 틀로부터 양산된 각 개체의 형태를 변화시킨 후 쌓아 올리거나 점과 선을 중첩해 그것들이 작품 속에 쌓여가도록 한다. 장식이 없는 온화하고 푸른빛의 깨끗한 기면(器面) 위에 무언가를 바라고 기도하며 점을 찍고 선을 긋는 행위는 결국 작가에게 있어 기도의 행위가 된다. 기도를 통해 표현된 점과 선과 면은 작품에 새로운 표정과 의미를 부여하고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김귀연 작가가 작업을 하며 간절히 바라온 기도의 결과이자 흔적이 된다.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아카이벌은 주로 작품사진이나 회화작품, 판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회화 전용 프린팅 기법입니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수용성 잉크를 초 미립자 형태로 미세하게 분사하기 때문에 작품의 어두운 부분에 질감 표현이 가능하며 고밀도 분사를 통해 부드러운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크번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리지날 작품 그대로 표현이 가능해서 회화 작품 복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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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2406 Touban Series (Blue)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15 Editions)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작품크기
59.0 x 60.0 cm
?
Paper
59.0 x 60.0 cm
Image
47.0 x 47.0 cm
액자종류
액자선택전
총 금액
270,000
300,00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