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Song Eun Young
Korea, 1970
흔들린 일루젼과 존재의 시각화
송은영은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이유미술학교 조형예술과에서 사진과 회화를 함께 전공하였다. 이후 프랑스 빵데옹 소르본느 빠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다시 밟았다. 1999년 프랑스 파리의 국제예술공간 아드작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5년 문예진흥기금지원 신진작가에 선정되었고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제주 현대미술관 등 국공립 미술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국내 단체기획전 외에도 스위스 바젤,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활발한 전시 경력을 갖고 있다. 송은영은 앞에 놓여 있는 사물과 뒤에 있는 사물이 동등하게 보이도록 원근법을 교묘하게 교란한 이미지를 화면에 담는다. 사물과 실내외 풍경을 유화로 그리고 있는데 자신의 그림은 일루젼과 존재, 기억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아카이벌은 주로 작품사진이나 회화작품, 판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회화 전용 프린팅 기법입니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수용성 잉크를 초 미립자 형태로 미세하게 분사하기 때문에 작품의 어두운 부분에 질감 표현이 가능하며 고밀도 분사를 통해 부드러운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크번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리지날 작품 그대로 표현이 가능해서 회화 작품 복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100년 이상 변치 않는 작품을 위해 사용하는 용지와 최소한 100년 이상 color permanence rating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 수용성 잉크가 사용되는 아트앤에디션 프린트공방의 아카이벌은 국내의 유명 미술관, 문화재단에 판화를 공급하면서 작가와 전문가들로부터 그 퀄리티에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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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7, Orange Cushion (액자포함)
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200)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작품크기
39.5 x 39.5 cm
총 금액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