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코 록카쿠
Ayako Rokkaku
Japan, 1982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그려 대박난 예술가
아야코록카쿠 작가는 치바현 태생의 록카쿠는 베를린, 포르투, 동경과 암스테르담 등지에서 거주하며 다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미술과 관련된 정규 교육과정을 받은 적이 없지만 2002년에 그는 카드보드지에 맨손으로 아크릴 페인트를 칠하면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붓이 아닌 손가락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캔버스위에 비비고 누르거나 문지르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핑거페인팅' 기법으로 핑거페인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도톰하고 독특한 질감이 특징이다. 2007년 갤러리 델레이브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의 갤러리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미술 시장에서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요시토모 나라와 같은 쟁쟁한 일본 거장들의 뒤를 잇는 유망한 작가들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출처=갤러리델레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