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저는 한지와 판화라는 익숙하지 않은 재료
그리고 방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판화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익숙하지 않기에 멀리서만 바라보던 기법이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폭넓은 판화의 구현 가능성과
실용성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화의 기법을 연구하고 이를 판화에 반영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기술은 제 상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과정과 함께
늘 친절히 맞아주시는 모습에 감동했고요.

앞으로도 발전적이고
즐거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