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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준 Itami Jun
Korea, 1937 ~ 2011

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세계적 예술가

이타미 준은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을 고집하며 늘 어머니의 땅을 그리워하던 건축가이자 화가이다. 1964년에 무사시 공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이 개최되었을 당시 그들은 전시 초청문에 이타미 준에 대한 평가를 다음과 같이 남겼다고 한다. “이타미 준은 예술가로서, 동시에 건축가로서 전통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고, 시공을 초월한 독창성과 현대성을 지닌 예술 작품을 창조해 왔다.” 또한 프랑스 정부가 예술 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여하면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수훈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이타미 준은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우른, 국적을 떠나 세계적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아시아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여 그 공로를 인정한다.” 이렇듯 이타미 준은 동양만이 표현할 수 있는 미학, 특정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고 시대를 초월한 이타미 준식의 미학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투쟁해 온 건축가였다. 이타미 준은 생전에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건축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사이에 드러나는 세계. 즉, 새로운 세계를 보는 것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과 같이 그는 달항아리와 같은 건축,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건축, 손과 몸의 온기가 묻어있는 건축, 그 지역의 특성과 재료를 어우러지게 한 건축을 만들고자 늘 되뇌었던 건축가이다. 제주의 <수,풍,석 미술관>, <방주 교회>, <포도 호텔>, 일본 <석채의 교회>, <H Museum>등 수많은 건축물과 건축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남겼으며 2011년 삶을 마감하고 그토록 사랑하던 고국에 묻혔다.

제품상세

제품상세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아카이벌은 주로 작품사진이나 회화작품, 판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회화 전용 프린팅 기법입니다.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수용성 잉크를 초 미립자 형태로 미세하게 분사하기 때문에 작품의 어두운 부분에 질감 표현이 가능하며 고밀도 분사를 통해 부드러운 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크번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리지날 작품 그대로 표현이 가능해서 회화 작품 복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100년 이상 변치 않는 작품을 위해 사용하는 용지와 최소한 100년 이상 color permanence rating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 수용성 잉크가 사용되는 아트앤에디션 프린트공방의 아카이벌은 국내의 유명 미술관, 문화재단에 판화를 공급하면서 작가와 전문가들로부터 그 퀄리티에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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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미지
**sowjso님의 리뷰
이타미준 / 맨해튼 / (원목)우드베이지 3.2 / 24. 06. 20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물은 유명하지만, 그가 그린 그림을 접한건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지난 1월 제주 유동룡미술관 @itamijun_foundation 에 방문했을 당시, 나에겐 다큐멘터리와 이 회화작품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마침 1층 아트샵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었다. 아트앤에디션 @artnedition 의 오랜 노하우로, 압도적인 원화의 감동이 실크스크린 & 판화에디에션에 생생히 구현되어 있었고 나는 이타미준의 생애에서 받은 감동을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본받고 싶어 서재로 들였다. 그저 그런 하루를 살아놓고 만족할까 싶어서, 이만하면 됐다며 느슨해질 때마다 떠올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픽한 이유는 업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상기시키며 나를 채찍질 하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클라이언트와 조율했을 건축가이지만, 붓을 들고 한없이 자유롭고 싶었을 예술가 이타미 준. 일본에 살지만 죽기까지 귀화하지 않고 뿌리를 가슴에 품어온 외로운 이방인 유동룡. 한국과 일본, 실용과 예술, 물질과 자연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자신의 오리지널리를 추구한 이 사람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어서. 집에서 야근을 하거나, 아침에 눈을 떠 문득 이 작품을 볼 때 1월의 여행이 떠오른다. 유동룡미술관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던 순간들, 자연을 담아낸 라이브러리 티하우스의 고요한 풍경, 뒷들에서 꺄르르 웃던 우리, 그리고 그의 일기장 속 글귀와 인터뷰 답변들. ‘건축이란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야한다‘는 철학을 토대로 지역 기반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그의 작품들. 제주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 뮤지엄, 온양민속박물관에 이어 <유동룡 미술관> 역시 자연의 풍토에 순응하듯 요란하지 않고 고요하고 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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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종류
에디션판화 (Edition of 75)
제작기법
종이위에 아카이벌 (Archival on Paper)
작품크기
66.0 x 92.0 cm
? Paper 66.0 x 92.0 cm Image 51.7 x 77.0 cm
액자종류
액자선택전
총 금액
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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