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매화, 허달재

Huh Dal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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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by Huh Dal Jae

  • 지류 15% 할인(각 10점 한정) Prints 15% (Up to 10 works per piece)
  • Mar 3 – Mar 31, 2026

남종화의 맥을 이어온 허달재는 매화를 통해 시간과 마음의 결을 그려온 작가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가지와 꽃은 단순한 계절의 풍경이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대가의 호흡과 사유가 만들어낸 하나의 장면에 가깝다.

허달재 작가가 아트앤에디션이 제작한 판화에 싸인하는 모습

전통 회화는 한 점의 원화로 완결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왔다. 남종화 작풍을 이어오다 보니, 판화는 늘 조심스러웠다.

이번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 결과도 안정적으로 나왔고, 원화가 가진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매화 색이 흐려지지 않고 또렷하게 살아 있어 완성된 걸 봤을 때는,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겠다는 느낌이었다.

판화로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이제는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든다. 그림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방식이 될 수 있다면, 그 정도면 좋겠다.

_ Huh Dal Jae
허달재 백매

피어나는 매화, 세 가지 장면

이번 NEW EDITION은 매화의 계절에 맞춰 선보이는 세 점의 판화 작업으로 구성된다. 금빛 온기가 감도는 화면 위에 붉은 매화가 깊이를 더한 작품, 푸른 바탕 위에서 흰 매화가 맑은 공기를 전하는 작업, 그리고 연둣빛 여백 속에서 분홍 매화가 가볍게 번지는 화면까지. 서로 다른 색의 흐름은 봄이 시작되는 순간의 온도와 감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담아낸다.

허달재 작가가 아트앤에디션이 제작한 판화에 싸인하는 모습

원화를 잇는 또 하나의 방식

남종화 회화가 지닌 필선의 힘과 먹의 농담, 그리고 매화 특유의 생명력은 판화라는 형식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화면 위에 남겨진 붓의 움직임과 색의 결은 원작이 가진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완성되었다.

매화가 가장 먼저 계절을 알리듯, 이번 에디션은 봄의 시작과 함께 조용히 공간에 스며든다. 한 장의 그림이 놓이는 순간, 계절의 공기와 시간의 흐름이 함께 머무는 경험을 제안한다.

아트앤에디션은 새로운 자체 제작 판화 에디션 공개 시, 특별한 오픈 혜택과 함께 작품을 선보입니다. ※ 오픈 기념 지류 작품 15% 특별 혜택이 적용됩니다. 액자는 포함되지 않으며, 중복 할인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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