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표현을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

베이징에서 태어난 리우 웨이는 중국의 현대 미술환경에서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화 전공으로 1989년 Central Academy of Fine Arts를 졸업했고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다. 베니스 비엔날레, 세인트 폴 비엔날레, ‘Mao, Toward Pop’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1995년 독일의 중국 신진작가전, 1996년 독일의 ‘China!’, 1998년 베를린에서 열린 ‘Made in China-Contemporary China Art’ 등 해외의 여러 전시회에 초청되었다. 1990년대 초 Liu Wei와 Fang Lijun은 냉소적 리얼리즘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 심각하고 중요한 현실의 이슈들을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조롱하기보다는 여유와 해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는 현시대의 다른 작가와는 달리 자연이나 꽃을 그리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자연과 일상속의 다양한 소재들을 그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