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다
제스 윌슨은 런던에 기반을 두고 유럽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판화제작자, 멀티 아티스트이다. 재기 발랄한 일러스트와 독특한 타이포그래피로 런던과 파리 등 도시의 이미지와 다채로운 삶의 일면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 스타벅스와 소니, 유니클로와 코카 콜라 등 글로벌브랜드와의 콜라보,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9년 대영도서관의Art of Lost Words, 2012 Jealous Gallery London의 Solo Show, 2015 British Museum Map Collection, 2018 Royal Academy Show London 등에서 주목받았고 가디언, 보그 등 유명잡지에 무수한 작품을 실었다. 제스 윌슨은 크레용과 물감, 잉크와 종이 등 평범한 재료를 자신만의 특이한 방식으로 각종 매체에 표현한다. 실생활과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기발하고 유쾌한 상황에서 영감을 얻어 유머와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런던의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Wetherspoons에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유튜브나 X Facter, 테크노를 즐기며 우리시대의 트렌드를 속속들이 읽어내 상징하고 있다. 최첨단 미디어기술을 접목하며 기획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이 주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다양한 경로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일상소품들과 생활용품, 미디어와 예술작품에 삶의 철학을 담은 그림 글자 디자인을 적용해 우리의 인식과 가치, 실재하는 삶을 더욱 흥미롭게 다루며 풍요롭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