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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
Korea,

한국과 일본 모노그라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다

곽인식은 대구에서 태어나 1941년 일본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독립미술협회전, 이과회전에 현대적 표현주의 작품을 출품하여 주목을 받았다. 50여차례의 개인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현대미술의 움직임 속에 부각되었다. 1970년대 중반 이후에는 전통 일본종이에 작고 단순화된 타원형을 맑고 투명한 색상으로 전개시키는 구성회화를 내보였다. 동양적 신비감의 평면 회화를 창출하는 한편 자연스러운 돌에 조형적인 표정을 부여하는 작업과 도자기용 점토를 활용한 형상도 자유롭게 구현하였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을 통해 사물과 공간, 위치, 상황, 관계 등에 접근하는 ‘모노하’에 독보적이었다. 곽인식은 일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한국의 미술계와 활발히 교류하였다. 1968년 동경 국립근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현대회화전’에 출품하였고, 1969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1970년 ‘한국 현대작가전’, 1971년 ‘한국 현대회화전’, 1977년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전’에 참가하였다. 1985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대규모 회고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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