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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Choi, Suk Un
Korea, 1960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동화

최석운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국내 뿐만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삶 속에서 일어난 일과 만난 사람들에 관한 자신의 느낌을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묘사한다. 그의 회화는 순수함과 따뜻한 유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뼈 있는 농담을 드러낸다. 비판 의식에 기초한 비수 같은 풍자를 품고 있기도 하다. 그로테스크한 풍자적 이미지로 불합리함을 지적했던 초기작업 이후 현실의 부조리와 무모한 욕망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화적인 형태로 전환했다. 1990년대 후반, 현실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이전보다 더욱 유연해지고 긍정적인 형태로 표현되는데 이는 대상을 바라보는 그의 세계관의 변화인 동시에 현실에 대한 신뢰와 연대감에 바탕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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