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Cho Sungmin
Korea, 1991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다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을 졸업한 뒤 서울을 기반으로 왕성히 활동 중인 신예 디자이너다. 2021년 5월, 패션브랜드 JADEN CHO(제이든 초)를 론칭하고 신진 UMBER POSTPAST(엄버 포스트파스)의 디렉터로서 패턴과 공간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조성민은 과거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며 장인정신이 깃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매 시즌 새로운 패턴과 텍스처를 개발하며 꽃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으며 지속 가능한 동시대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패션은 물론 가구, 공간 기획 등 원단과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프롭 스타일리스트(소품을 사용해 디자인을 배치하거나 제작하는 사람)로도 유명해 <W>, <VOGUE>, <ELLE> 등 유수의 매거진과 작업을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