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Cho Seongwon
Korea, 0
동심, 동화
조성원 작가는 박스라는 오브젝트로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하고있다. 유년시절 그의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셨으며 유일한 장난감은 농작물을 담는 종이 박스였다. 종이 박스를 통해 처음 예술창작을 하게 되었고 순수했던 추억의 감성으로 지금까지도 박스라는 오브젝트를 사용한다. 박스로 형(形)을 만들기 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며 그 재료는 기억, 트라우마, 사회적 환경으로 연결된다. '새로운 이야기'가 완성되면 가상의 세계를 현실세계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질료를 다루기 위한 연구와 습득의 시간을 거쳐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