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진 오브제들의 하모니
유나얼은 단국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디자인대학원 서양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이 소개되어 온 그는 국내 유명 싱어송라이터일 뿐 아니라 영감의 원천이 되는 성경을 통해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이다. 오래된 사진, 오브제, 음반 레이블 스티커의 모음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치유와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한다. 유나얼을 관통하는 두가지 핵심 주제는 ‘흑인 음악’과 삶의 근간인 ‘신앙’이다. 청소년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재즈, 블루스, R&B, 힙합 등 소울 충만한 흑인 음악에 대한 탐구는 흑인이라는 인종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었다. 버려진 포장지, 앨범 커버, 낙서, 사진 등 흩어지고 뜯겨진 오브제들을 세심하게 선택한 후, 그의 드로잉과 함께 감각적으로 배치한다. 마치 뮤지션과 예술가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는 작가의 모습처럼 그의 작품은 세련된 조형 감각과 형식적 완결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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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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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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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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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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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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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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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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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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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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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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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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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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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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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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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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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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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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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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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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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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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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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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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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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