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사체와 함께 만드는 작업
김진희는 중앙대학교 사진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고 2011 사진비평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빛이 새긴 흔적이다. 카메라가 새기는 흔적으로의 이미지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맡아왔다. 김진희가 만들어낸 사진 이미지들은 기록이 아니고 철저한 연출도 아니다. 잠복해 있다가 ‘결정적 순간’을 기다려 포획한 순간의 미학도 아니다. 굳이 영역을 가르자면 연출 사진이겠지만 미장센이나 프레임의 기획은 카메라를 든 김진희보다는 그때 그 장면으로 되돌아가 몸에 스며 있는 웅얼거림을 드러내고 눅눅한 물기를 말리고 싶은 피사체들에 달려있다. 카메라는 피사체들이 하기는 했으나 명확히 자기 것으로 경험했다고 말하기 힘든 감정을 되살려 내기 위해 탐닉한다. 김진희의 작품은 기요사토 사진 미술관 Kiyosato Museum of Photographic Arts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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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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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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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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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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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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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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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Unknown artist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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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 Han Sang G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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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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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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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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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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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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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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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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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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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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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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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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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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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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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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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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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